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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아, 살기 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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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서와함께 작성일22-09-27 10:13 조회1,2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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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람이 어 세요 


 

크리스틴(39, 우간다)2015년 고국 우간다를 탈출하여 한국에 입국해 7년째 살고 있습니다. 영국의 식민지였던 우간다는 1962년 독립했지만, 불안정한 국내 정세 속에 부정선거로 집권한 세력이 계속 독재 정치를 펴고 있습니다. 이를 반대하는 국민들은 수감되거나 추방당했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크리스틴의 남편은 권력자의 쿠데타 합류 제안을 거절한 후 구금되었고, 크리스틴도 체포되어 고문과 심각한 인권유린을 당했습니다. 고국은 더 이상 안전한 곳이 아니라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우간다를 탈출해 한국에 온 크리스틴은 난민 신청을 위해 받은 건강검진에서 HIV(후천면역결핍증)에 감염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죽고 싶었던 순간이 너무 많았지만, 고국에 두고 온 아들을 생각하면 죽을 수 없었습니다. 한국에서 만난 우간다 친구가 소개한 해방촌 성당의 도움으로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55만 원인 집을 구하고 직장도 다니게 되었지만, 타국에서의 삶은 쉽지 않았습니다. 병원비와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불어난 빚은 1,200만 원이 넘습니다. 끔찍한 경험과 고통스러운 병, 가족과의 강제 이별, 타국에서 생긴 빚. 살아남아, 살기 위해 온 한국에서 치료도 받고, 정신적 고통에서도 벗어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사랑과 도움의 손길을 간곡히 청합니다. 크리스틴이 건강한 모습으로 아들 쇼윤과 남편을 만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함께 기도해주세요.

 

 

♥ 성금을 보내실 분은 가까운 은행에 가셔서

하나은행 121-910003-93405 (재)영원한 도움의 성모회 로 보내 주십시오.

문의 : 02-822-0125~6/이메일 account@withbib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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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소식지에 실린 구룡마을의 유진(가명)이와 베트남에서 온 이주노동자 부티리엔 님을 위해 모두 48분이 20,300,863원을 보내주셨습니다. 그 외 긴박한 위기에 처한 한 분도 도와드렸습니다사랑의 기도와 정성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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