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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홍승의
출판사 성서와함께
발행일 2026년 4월 21일
크기 268쪽 | 135x205mm
ISBN 9788976354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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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451391f6cccca8e6bc29d2e7cf25d8_1775184447_364.png 책 소개

 

 

아빠 신부가 딸에게 들려주는 마르코복음 이야기

 

 

“아빠는 왜 여기서 이렇게 사는 거야?”

“예수 때문에. 예수처럼 푸른 물고기가 되고 싶어서.”

 

 

홍승의 신부는 2006년부터 과테말라 ‘천사의 집’에서 상처받은 아이들 100여 명의 아빠로 살고 있다. 하느님 나라를 그리고 꿈꾸는 푸른 물고기, 예수의 길을 따라온 것이 여기까지 이르렀다. 세상으로부터 입은 온갖 상처로 아픈 아이들 안에, 같은 꿈을 꾸는 동료들 안에 예수의 애끊는 사랑이, 예수의 푸른 빛이 담기길 바라며 말씀을 읽고 살고 나눈다.

 

 

이 책은 열한 살에 만나서 이제 어른이 된 큰딸 훌리야에게 들려주는 마르코복음 이야기다. 마르코복음의 정중앙인 ‘베드로의 그리스도 고백’(8,29)을 중심으로 데칼코마니처럼 펼쳐지는 복음의 이야기를 대비하여 살펴본다. 딸에게 보내는 편지이기에 쉬 쉬운 말로 쓰였고, ‘천사의 집’ 아이들의 이야기를 엮었기에 복음이 지금 여기 우리들의 이야기로 다가온다.

 

 

2020년에 분도출판사에서 처음 출간된 이 책을 성서와함께에서 다시 펴낸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에게 예수가 일으킨 푸른 물결이 오래도록 일렁이기를, 그 푸름을 마음에 간직하는 이들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아픈 이들에게 사랑으로 가 닿기를, 예수가 품었던 다른 세상의 꿈이 예수를 따르는 푸른 물고기 떼의 힘찬 헤엄으로 널리 퍼져 나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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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451391f6cccca8e6bc29d2e7cf25d8_1775184474_1467.png  책 속에서

 

그래서 물고기는 예수를 상징하게 되었는데,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예수의 인생을 설명해 주는 가장 정확한 표현일 거야. … 땅에서 바다를 그리워하는 물고기의 운명, 그래서 바다를 향해 서걱거리는 모래바람을 마주하고 걸어가야 하는 물고기의 운명, 길 없는 길을 걸어야 하는 운명. … 예수에게 바다는 하느님 나라였어. _15

 

하느님이 다스리는 세상은 하느님을 품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위로가 되고, 사랑이 되고, 희망이 되고, 구원이 되는 새로운 세상이야. 어느 자리에서든 하느님의 사랑과 올바름을 가슴에 품고 따르는 사람들이 있으면 거기서 하느님 나라는 시작된대. 예수는 그런 세상을 우리들 안에 만들고자 꿈을 꾸었어. _41~42

 

훌리아야, 인생에는 생각보다 이처럼 허망한 작은 대비가 꽤 많다. 희망차게 사람들 속에서 길을 걸어 내야 하는 때가 있는가 하면, 네 잘못이 아닌데도 어쩔 수 없이 홀로 걸어야 하는 순간도 있을 거야. 기쁠 때도 있지만 혼란스러울 때도 있고 허망할 때도 있는 거지. 그 모든 선택의 순간에 네 생각과 마음속에 더욱 밝은 빛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기도란 걸 조금은 할 줄 알면 좋겠어. _88~89

 

예수의 삶을 함께하는 일이란 결국 아픔을 함께하는 일이더라. 어쩌면 예수를 닮는 건 그의 아픔을 닮는 거 같아. 그래서 예수의 제자란 말은 직분에 따른 것도 아니고 공유한 시간의 크기로 증명할 수 있는 것도 아니야. 예수의 삶에 배인 사랑, 아픔을 함께 지니고 닮은꼴이 돼야 하는 거지. _135

 

예수는 둘 중 하나가 우선 살아야 한다는 흔한 세상의 관계 법칙을 위배하고 둘을 모두 살렸어. 하혈하는 여인이 나은 순간에 소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서도, 굳이 그 집으로 달려가서 소녀를 살려 내는 예수의 알 수 없는 속내에는 둘 모두를 살리는 세상에 대한 소망이 있었던 거 아닐까? _181~182

 

자신을 강아지에 비유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여인이라니! 평생을 차별받아 온 여인의 언어잖아. 신분뿐 아니라 삶을 담은 언어야. 말이 슬프다. 차별받는 사람의 자존감이란 이런 걸까? 우리 아이들 같아서 말을 받아 낼 수가 없다. 예수는 어떤 말도 보태지 않고 대답과 동시에 그녀의 딸을 붙잡고 있는 악령을 쫓아 주었어. _233

 

푸른 물고기의 길, 아픔을 품고 아픔을 지고 사랑에 대한 그리움으로 걷는 길을 예수는 제자들과 함께 걷고 싶었어. 그들을 또 하나의 푸른 물고기로 만들고 싶었던 거지. 예수는 조금씩 그들을 푸름으로 물들여 갈 거야. 우리가 이미 알듯이 비록 훗날 그들이 예수의 수난을 이해하지도 감당하지도 못해 예수를 배신하고 모두 도망쳤다 한들, 그 속에 예수와 함께했던 푸름마저 떨쳐 버릴 수는 없었을 거야. _259~260

 

 

   

 caca732cb0a8571695c61ec1fb2adb01_1706232727_2627.png  이 책은 FSC (Forest Stewardship Council, 국제 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종이를 사용했습니다. FSC 인증 종이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관리되는 숲에서 생산된 친환경 용지입니다.

 

 

 

 

목차

2c451391f6cccca8e6bc29d2e7cf25d8_1775184612_7746.png  차례

 

    5 머리말 

  13 편지 하나 - 푸른 물고기 

  19 편지 둘 - 끝나지 ‘않는’ 길 

  27 편지 셋 - 소리 길 1 

  34 편지 넷 - 소리 길 2 

  39 편지 다섯 - 꿈길 1 

  46 편지 여섯 - 꿈길 2 

  54 편지 일곱 - 갈망 1 

  60 편지 여덟 - 갈망 2 

  70 편지 아홉 - 진실의 거처 

  80 편지 열 - 선택의 순간 

  91 편지 열하나 - 애끊는 마음 1 

  98 편지 열둘 - 애끊는 마음 2 

104 편지 열셋 - 수군거림 1 

110 편지 열넷 - 수군거림 2 

118 편지 열다섯 - 원칙 싸움 1 

125 편지 열여섯 - 원칙 싸움 2 

133 편지 열일곱 - 닮은꼴 1 

140 편지 열여덟 - 닮은꼴 2 

147 편지 열아홉 - 덫, 현실과 가상 1 

155 편지 스물 - 덫, 현실과 가상 2 

161 편지 스물하나 - 셋과 하나 1 

167 편지 스물둘 - 셋과 하나 2 

175 편지 스물셋 - 둘, 관계 1 

183 편지 스물넷 - 둘, 관계 2 

190 편지 스물다섯 - 동상이몽 1 

196 편지 스물여섯 - 동상이몽 2 

205 편지 스물일곱 - 다른 계산법 1 

214 편지 스물여덟 - 다른 계산법 2 

223 편지 스물아홉 - 관습과 차별 1 

230 편지 서른 - 관습과 차별 2 

238 편지 서른하나 - 반쪽 언어 

248 편지 서른둘 - 눈뜨는 시간 1 

255 편지 서른셋 - 눈뜨는 시간 2 

263 마르코복음을 읽기 위한 이미지 대비 

 

 

 

 

저자소개

2c451391f6cccca8e6bc29d2e7cf25d8_1775184645_4461.png  지은이 소개

 

지은이: 홍승의

청주교구 소속으로 1994년에 사제 서품을 받고 여러 본당에서 사제 생활을 배웠다. 로마에서 교회와 사회에 대해 공부하고 성찰한 후에 과테말라 한인 성당에서 활동했다. 2006년부터 아이들을 만나 과테말라 천사의 집과 마을학교를 운영하며 살고 있다. 

 

 

천사의 집

중앙아메리카 과테말라에 있는 천사의 집에는 낮은 자리에 있는 여자아이들 백여 명이 함께 산다. 상처는 무거워서 낮은 곳에 있고 사랑은 무거워야 낮은 곳에 머문다. 이 많은 햇살과 웃음은 어떻게 여기까지 내려오는 걸까? 햇살에도 웃음에도 무게가 있다는 걸 새삼 배우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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