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자신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구원의 기회로 삼으며
성실히 살아가는 모든 이를 위해
그리스도가 걸으셨던 십자가의 길부터 수많은 이들이 각자의 삶에서 걸었고 또 현재 우리가 걷고 있는 십자가의 길에 이르기까지…. 사순 시기는 인류를 위해 수난하고 죽으신 그리스도의 고난의 여정을 묵상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자비하신 하느님 아버지와의 관계를 새롭게 하는 시기이다. 회개로 초대하는 은총의 사순 시기에 바치는 ‘십자가의 길’ 기도는 주님의 사랑을 깊이 바라보고 현재 자신의 십자가를 다시 힘껏 질 수 있는 용기를 북돋운다.
이 책은 저자가 교우 간의 갈등, 가정과 직장에서의 어려움 그리고 갑작스런 사고와 고통 을 마주하며 살아가는 신자들을 떠올리며, 그들이 생활 속에서 겪어야 하는 어려움 앞에서도 예수님처럼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따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기도문이다. 우리의 구체적인 삶에 맞닿아 있는 ‘생활 속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며 절망과 고통, 미움과 불목에서 벗어나 주님과 함께 부활하기를 바란다.
책 속에서
주님, 저희 구원을 위해 당신께서 지셔야만 했던 십자가는 저기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 구체적인 생활 속에 있음을 발견합니다. 그런데도 저희는, 즐거울 때는 주님을 잊고 살다가 시련과 고통이 닥치면 주님께 도와 달라고 매달립니다. 결국 고통의 십자가는 피할 것이 아니라 저희가 나아갈 방향의 이정표이며, 그 안에서 주님을 찾으며 기도하게 하는 은총의 선물임을 깨닫습니다. (5쪽)
주님, 불평하며 살았던 날들에 대해 용서를 청합니다. 앞으로 불평할 일이 생기더라도 그 악습을 끊어 버리고 작은 것에 감사하며 살아가도록 도와주소서. (11쪽)
주님, 제게 주어진 크고 작은 십자가가 있지만, 이 십자가를 짊어지고 싶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게 주어진 십자가라면 피하거나 거부할 것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부활을 희망하며 용기 있게 십자가에 못 박히기를 선택하도록 도와주소서. (27쪽)
이 책의 내지는 FSC (Forest Stewardship Council, 국제 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종이를 사용했습니다. FSC 인증 종이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관리되는 숲에서 생산된 친환경 용지입니다.
지은이의 말 / 4
시작기도 / 7
1처-14처 묵상기도 / 8
마침기도 / 36
지은이 : 정애경 마리비안네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수녀로 《청소년과 함께 걷는 십자가의 길》(성서와함께)을 썼으며, <야곱의 우물>과 <월간 영신수련>에 복음 묵상을 연재하였다.
그린이 : 김춘자 라파엘라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수녀로 기도 안에서 만난 수난의 그리스도를 그렸다.
조용히 집에서 “생활 속 십자가의 길”을 묵상하며 몇년 전 동계올림픽의 김00 선수 생각이 났습니다. 그 선수는 빙상에서 꽤 알려진 선수이고 유망주인 그녀가 “팀 추월” 경기에서 보여준 이기적인 행동에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저 또한 분노하였습니다. 요즘 꾸준히 읽고 있는 “생활 속 십자가의 길”을 기도하며 묵상하면서 신앙인이라는 제가 왜 한번쯤 나약한 피조물을 볼 때 죄 지었다며 죄 값을 받아야 한다며 몰아세우는지, 그 사람의 나약함에서 오는 죄에 대해 구원의 기도는 안 드리는지, 아직까지 저의 신앙심은 작구나하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선수는 아직 이십대입니다. 내가 이십대 때 어쩌면 그 선수보다 더 나쁜 행동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아직 성숙하지 못하고 지혜롭지 못한 나이였다는 것을 저희가 느꼈다면 또는 신앙인으로서 예수님의 십자가 지심이 우리 죄인들의 잘못을 용서하는 수난이었음을 깊이 깨달았더라면 아마도 그 선수를 비난하기 전에 그 선수의 잘못을 측은한 마음으로 바라보며 기도를 청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생활 속 십자가의 길”을 시간 나는 틈틈이 읽고 기도하며 묵상하는 가운데 제 생활을 비추게 될 때마다 잔잔한 눈물과 감동이 이는 것은 나뿐만 아니라 평신도들 모두가 꼭 접할 수 있어서 주님의 계명인 “서로 사랑 하여라”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책 속으로 들어가 시작기도에서 가장 깊이 와닿는 기도 글은 “저희는 즐거울 때는 주님을 잊고 살다가 시련과 고통이 닥치면 주님께 도와 달라고 매달립니다.”입니다. 고통 없이 진심 어리게 주님을 찾기란 어렵겠죠! 어쩌면 고통이 감사의 선물이 되며 저희 모두는 그 고통을 같이 달고 사는 것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믿음이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느꼈습니다.
“생활 속 십자가의 길”을 반복적으로 기도하며 묵상하는 가운데 왜 가슴에서 눈물이 나올까요 저는 오늘도 생활 속 십자가의 길을 걸어봅니다
'주님, 제게 주어진 크고 작은 십자가가 있지만, 이 십자가를 짊어지고 싶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게 주어진 십자가라면 피하거나 거부할 것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부활을 희망하며 용기있게 시자가에 못 박히기를 선택하도록 도와주소서.' 본문 27쪽 중에서
사순시기에만 겨우 마지 못해서 십자가의 길을 해왔었는 데, 내가 살아가는 동안 내 십자가는 늘 나와 함께 한다.
그러니, 매일은 아니더라도 생활 속에서 십자가의 길을 걷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 데, 꼭 맞는 책을 만나게 되어
시간이 날 때마다 - 비록 성당이 아니더라도 - 책을 읽으며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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