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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올리비에 드 베랑제(오영진) 주교
옮긴이 한국프라도사제회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발행일 2018년 1월 28일
크기 140X205mm(3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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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복자 앙트완느 슈브리에 신부>의 개정판입니다.

 

참사제, 참제자의 롤모델 ‘앙트완느 슈브리에 신부’

 

노동 운동이 격변하던 70년대에 한국에 들어와 17년간 노동 사목을 하며 ‘노동자들의 벗’이 되어 준 올리비에 드 베랑제 신부는 평생 한 사제의 모습을 마음속에 그려 왔다고 한다. 그 사제는 가난한 이들 가운데에서 가난한 삶을 살며, ‘가난한 이들의 복음화’를 위해 온 삶을 바쳤던 복자 앙트완느 슈브리에 신부다. 가톨릭출판사는 베랑제 신부가 이 책에서 탐구한 슈브리에 신부의 영성을 국내 독자들이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복자 앙트완느 슈브리에 신부》를 개정, 슈브리에 신부가 설립한 프라도 사제회에서 원서를 새롭게 번역하여 슈브리에 신부의 영성을 더욱 깊이 전달해 주는 책인 《슈브리에 신부의 비밀》을 출간했다.

 

생생하게 전달하는 슈브리에 신부의 영성

 

이 책은 슈브리에 신부의 어린 시절부터 선종까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일화를 생동감 있게 소개한다. 슈브리에 신부가 주고받은 편지, 그와 함께 지냈던 주변인들의 증언을 통해 독자들은 그의 삶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으며, 여느 전기나 평전과 달리 매 장마다 저자인 베랑제 신부의 해설과 분석이 실려 있는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는 슈브리에 신부의 삶과 우리의 삶을 밀접하게 연결 짓는다.

 

또한 프라도 사제회에서 새롭게 번역한 이 개정판은 슈브리에 신부의 영성의 핵심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슈브리에 신부의 영성을 잇고 있는 프라도 사제회는 번역 과정에서 프라도회 설립과 당시의 상황, 모습을 더욱 분명하고 생생하게 제시했다. 또한 《복자 앙트완느 슈브리에 신부》의 미주를 개정판에는 본문 각주로 넣어 독자들은 책을 읽는 동시에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하여 슈브리에 신부의 삶을 면밀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슈브리에 신부가 ‘사제는 제2의 그리스도’라는 표현을 강조하면서 중요하게 여긴 것은, 사제가 성사 집행을 통해 자신의 삶을 내주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신앙과 모범을 통해’ 자신을 내주어야 한다는 점이었다.  - 8쪽, ‘제9장 생퐁 도표’ 중에서

 

한 사제의 삶을 변화시킨 성탄 밤의 회심 

 

사제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성탄 밤에, 구유 앞에서 묵상을 하던 슈브리에 신부는 하느님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가난과 희생을 선택하셨음을 깨닫는다. 그 당시의 열악한 사회 환경에서 슈브리에 신부는 노동에 쫓기는 어린이들을 모아 첫영성체 교리 교육을 시작하고, 그들이 먹고 자며 쉴 수 있는 집을 마련하기 위해 모금 활동을 벌인다. 그리고 가난한 이들의 복음화를 위해서는 가난한 사제 양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 그는 우여곡절 끝에 프라도회를 만들게 된다. 슈브리에 신부가 선종한 1879년까지 겨우 몇 명의 사제와 수녀뿐이던 프라도회는 현재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50여 개국에 퍼져 사제 1,300여 명이 ‘가난한 사람들의 복음화’라는 목적을 두고 교구 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프라도회가 태어난 곳은 성 안드레아 성당이었습니다. 성탄 밤, 우리 주님의 가난과 인간들 가운데 내려오신 그분의 낮추심을 묵상하면서 저는 모든 것을 떠나 가능한 한 가장 가난하게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 65쪽, ‘제3장 1856년 성탄‘ 중에서

 

성소자를 비롯한 모든 그리스도인의 좋은 본보기

 

슈브리에 신부는 평생 ‘사제는 또 하나의 그리스도’라는 일념으로 예수님을 따라 청빈한 삶을 실천했다.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사목 활동에 힘썼던 가난하고 겸손한 한 사제의 삶에 감추어진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저자는 이 사제의 삶이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기에 사제를 꿈꾸는 예비 신학생이나 성소자는 물론, 성직자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삶과 신앙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라고 전한다.

목차

 

목차

 

머리말

 

제1장 성소의 탄생(1826~1850년)

나는 내 반바지를 기웠습니다

하늘땅만큼 위대하신 분이여

내가 어디에 있든지 할 일이 많습니다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제2장 라 기요티에르 성 안드레아 성당의 보좌 신부(1850~1857년)

이 자리는 내게 잘 맞을 것입니다

점점 심해지는 인간의 비참함

나를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하십시오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제3장 1856년 성탄의 깨달음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화내지 마십시오

나는 결심했습니다

가난을 찾으러 갔다가 부富를 발견했습니다

사람들은 아무런 대가 없이 성덕을 얻으려고 합니다

저는 광야에서 세례자 요한을 만났습니다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제4장 아기 예수 마을의 지도 신부(1857~1861년)

엠마오의 제자들과 대화하시는 우리 주님

하느님을 사랑하도록 이끌지 않는 책은 나쁜 책입니다

미치는 것이 사랑의 속성입니다

동료들을 찾을 것을 예수님께 약속드립니다

길모퉁이의 구두닦이

동요된 상태에서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제5장 갈림길(1860~1861년)

우리는 아버지를 사랑하듯 그분을 사랑합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작은 구석이 저의 성소입니다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제6장 프라도의 초창기(1860~1864년)

나는 그들 가운데로 가서, 그들의 삶을 살 것입니다

모든 것을 성모님 손에 맡기십시오

그들이 자신들의 존귀함을 느끼면

신앙, 사랑, 행동, 이 세 가지는 우리가 추구해야 할 열매입니다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제7장 사제 양성소(1865~1867년)

이 일은 좋은 일입니다

그대의 마음을 감동시킨 이 아름다운 강생의 신비

하느님께서는 조금이라도 가능한 곳에서 일꾼들을 택하십니다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제8장 프라도 수녀회

이를 위해, 오직 이를 위해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아닙니까

한 온스의 애덕이 백 파운드의 규칙보다 낫습니다

여러분의 숭고한 성소에 대해 위대하고 올바른 생각을 가지십시오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제9장 생퐁 도표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제10장 물랭아방 본당(1867~1871년)

예수님께서 우리의 좋은 지향을 도와주시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사를 지루해한다면

어떤 선물도 받지 말고, 보수도 요구하지 맙시다

그분은 누군가에게 맞설 분이 아니었습니다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제11장 새로운 수도회? (1872~1877년)

가난한 사제들의 핵심 그룹

매우 사도적 강복을 받을 만한 일

우리가 공동체로 살 수 있기를

당신을 사랑하는 사제들의 마음을, 주님, 당신께 준비해 드립니다

확고하고, 참되며, 지속 가능한 것에 도달하기 위하여

이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제12장 참다운 제자

복음에 따른 사제들

하느님 안에 있는 것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 그것이 전부입니다

그를 인도하는 것은 사랑일 뿐, 다른 그 어느 것도 아닙니다

나는 서서히 나아갑니다. 나 자신도 빛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오, 가난이여, 너는 얼마나 아름다운가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사도들처럼 사는 사제들

 

제13장 메마른 땅에 심은 참나무(1878~1879년)

이 규칙을, 시도 삼아 임시로 따르십시오

십자가 위에 버림받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대의 형제가

얼마 동안 일을 조금 더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 참나무는 잎을 내고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신성, 나는 정말 그것을 더 잘 가르치고 싶습니다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저자소개

 

저자소개

 

지은이: 올리비에 드 베랑제(오영진) 주교
1938년 프랑스 쿠르브부아에서 태어나 1964년 사제로 서품되었다. 1970년 영국 버밍엄 대학교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6년 한국에 들어와 1993년까지 17년간 한국에서 노동 사목을 했고, 1982년부터 1988년까지 구로2동 성당, 종로 성당 주임 신부를 지냈다. 1988년부터 1991년까지 프라도회 지도 신부와 옥수동 성당 보좌 신부를 역임했다. 1993년에 프랑스로 돌아간 후, 1996년에 주교로 서품되어, 2009년까지 생드니의 교구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원로 사목자로 있다. 저서로 <서울의 예수 생드니의 예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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