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와함께 | 상대성 이론과 예수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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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성 이론과 예수의 부활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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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전헌호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발행일	2001년 1월 30일
크기	155x225mm(26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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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과학의 정점을 이루는 대표적 이론인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인간의 이성을 초월하는 신앙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예수의 부활과는 어떤 연계성이 있을까?

우리의 일상적 경험에 의하면 물질과 공간은 일정한 크기로 존재하고 에너지는 일정한 힘을 지니며, 시간도 천체의 움직임에 따라 일정한 길이가 있다. 이들이 어우러져 인과 관계를 형성하여 일상 생활을 가능하게 하고 과학적 사고와 탐구를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서의 물질·에너지·시간·공간은 움직임이 없거나 그 속도가 매우 느릴 경우 오관으로만 그렇게 체험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감안할 때, 예수의 부활과 승천 사건도 자연의 질서를 파괴하지 않고도 일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인류의 구원 계획은 어떠한 경우에도 물리적 법칙의 설명만으로는 모두 밝혀낼 수 없다는 신비한 것임을 저자는 분명히 명시하고 있다. 더불어 생명과학, 정보통신 공학, 반도체 공학 등 첨단 과학시대에 태어나 과학적인 사고를 기본으로 하며 살아가고 있는 신세대에게 예수의 부활과 승천을 좀더 합리적으로 설명하려고 한다. 상대성 이론을 파악·도입하여 예수의 부활과 승천에 관해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과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는 신앙인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함께 저자의 독창적인 영감과 새로운 시각이 돋보인다.

이 책은 이외에도 환경과 영성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싣고 있다. 인간 삶의 터전인 환경을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바라보아 생명을 키우고 품어나갈 수 있는 가능성과 한계를 파악하고 있다.

인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합리적인 중용의 길을 그리스도교의 정통 영성을 통해 찾아내고, 신학적 사고와 물리학적 사고에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 : 범례)을 불러일으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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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지은이 소개

지은이: 전헌호 신부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서울가톨릭대학교를 졸업했고, 오스트리아 Wien 대학교에서 박 사학위를 받았다. 유학 중이던 1985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경북 경산시 하양 성당 주임신부를 역임한 후, 대구가톨릭대학교 종교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였고, 현재 대구 성 바울로 성당 주임신부로 있다. 번역서로는 <교의와 교의신학>, <넉넉함 가운데서의 삶>, <코모 호숫가에서 보낸 편지>, <불 완전한 인간과 힘>, <다시 찾은 기쁨>, <아래로부터의 영성>, <다시 찾은 마음의 평안>, < 참 소중한 나>, <사랑의 집>, <교회 영성을 빛낸 수도회 창설자> 등이 있고, 저서로는 <인간에의 연민>, <온 사랑으로>(공저), <배부른 소크라테스>, <환경, 생명학 개론 >(공저), <천사와 악마는 어느 곳에?>(공저), <거룩한 갈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