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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인간 회복의 길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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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김춘경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발행일 2020년 2월 10일
크기 123×180mm(2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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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설명

 

책소개

 

 

신앙을 더욱 굳건하게 해 주는 기도, 십자가의 길 

 ‘십자가의 길’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에서 일어난 14개 사건을 묵상하는 기도로 가톨릭 신심행사 중에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것 중 하나이다. 이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가 사형 선고를 받으신 후 십자가를 지고 갈바리아 산에 이르기까지 일어났던 14가지 중요한 사건 안에서 그리스도의 고통과 사랑을 묵상할 수 있다. 

 “하느님께서는 죄를 모르시는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하여 죄로 만드시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의 의로움이 되게 하셨습니다.”(2코린 5,21)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인간의 구원 계획을 세우셨고,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자유 의지에 따라 "아버지, 나의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무엇이든 다 하실 수 있으시니 이 잔을 나에게서 거두어주소서.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 하고 말씀하시고, (마르 14,36) 하느님께 순명하시고, 목숨을 바쳐 인간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창조된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처럼 하느님께서 미리 제시하신 십자가의 길에 순명하고 살아가는 것이 순리인 줄 알지만, 그에 순명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신앙인들은 십자가의 길 기도로 하느님의 뜻에 자신의 뜻을 맞춰 가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신자들이 십자가의 길을 바치며 구체적인 묵상 단계까지 이르는 것 또한 어렵다. 

 이번에 가톨릭출판사에서 개정한 《십자가의 길 인간 회복의 길》은 이러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과 십자가의 길을 하려는 모든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하느님의 사랑을 더 구체적으로 묵상하고 예수님의 고통과 사랑으로 거듭나 창조주이신 하느님의 사랑을 회복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개정된 《십자가의 길 인간 회복의 길》은 1990년에 출간된 초판본의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성경 구절과 묵상글, 기도문 그리고 공의회 문헌 등을 새 번역으로 바꾸고 새로운 그림으로 구성하였다.십자가의 길 각 기도는 1처 예수 그리스도의 사형 선고 받으심에서 시작하여 15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 파스카 신비의 묵상까지로 이어진다.

 

 예수님의 생애 33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이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를 오르는 고통의 시간이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한편 인류 구원은 십자가의 길을 통해서 이루어졌다는 신비를 묵상해 본다면 고통스러워 보이는 십자가의 길이 반드시 고통의 길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결코 십자가의 길을 외면할 수 없습니다. 십자가의 길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걸어가야 할 길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실제로 이 길을 걸어야 합니다.

- ‘머리말’ 중에서 -

 예수님과 어머니 마리아의 만남 안에서 사랑은 극치를 이룹니다. 어머니의 사랑, 그것보다 더 위대하고 감미롭고 부드러운 인간의 사랑이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어머니의 눈 속에 담겨진 사랑을 느끼는 순간, 예수님께서는 극심한 고통을 잊으셨습니다. 이 사랑의 확신 앞에서 사람들의 멸시와 비웃음은 의미를 잃고 맙니다. 

+ 주님! 

 저희가 어머니에게서 받은 사랑의 일부만으로라도 이웃을 사랑한다면 이 세상은 곧 천국이 될 것입니다. 인류를 살아한다고 말하기 전에 가까이에 있는 이웃부터 진심으로 사랑하게 해 주시며, 이 사랑 안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해 주소서. 

 인간은 사랑 없이 살 수 없다. 인간에게 사랑이 계시되지 않을 때, 인간이 사랑을 만나지 못할 때, 사랑을 체험하고 자기 것으로 삼지 못할 때, 사랑에 깊이 참여하지 못할 때, 인간은 자기에게도 이해할 수 없는 존재로 남게 되며 그의 생은 무의미하다. [회칙: 인간의 구원자 10]

- 본문 중에서 - 

 ‘침묵-고통-정의-자유-사랑-인간 회복의 길’로 이어지는 각 단계 별로 차례차례 기도드린다면 침묵의 신비로 시작한 십자가의 길이 하느님의 사랑을 다시 회복하여 거듭나는 인간 회복의 시간임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책 속으로 

 침묵은 커다란 용기와 성숙의 결실입니다.

 또한 침묵은 십자가의 중심이며 하늘나라로 향한 문입니다. 침묵을 통해서만 하늘나라의 신비를 알아들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십시오.

저희에게 침묵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시어 당신처럼 저희가 걸어야 할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걷게 하여 주십시오.

- 11쪽 ‘침묵의 길’ 중에서 - 

 

 + 주님! 

 체면 때문에, 분위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내뱉게 되는 뜻도 없는 소리들을 모두 못 박아 버리고 진실된 말만을 하기 원합니다. 말과 소리를 분별할 수 있는 올바른 식별력을 주시고, 진실한 말을 통해 저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임을 증거하게 해 주소서. 

- 33쪽 ‘침묵의 길’ 중에서 -

 말 또는 행동으로 자신의 가슴에 못을 박는 사람 앞에서 진정으로 “아버지 저 사람을 용서하소서.”라는 기도를 바칠 수 있다면, 그때 비로소 우리는 이미 인간의 한계를 넘어, 사랑의 경지에 올라 예수님과 일치할 수 있을 것입니다.

- 66쪽 ‘고통의 길’ 중에서 - 

 무덤은 영원한 자유를 얻기 위하여 통과해야 할 관문입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무한한 자유를 살기 위해서는 먼저 죽어 묻혀야 합니다.

 부활 이후의 영원한 자유를 생각한다면 사흘 동안의 무덤 속 생활은 ‘잠깐 머무름’에 불과합니다.

 자유가 약속된 묻힘이기에 이 무덤은 희망의 상징이며 부활의 예고입니다.

- 106쪽 ‘자유의 길’ 중에서 - 

 자기 자신을 죽이는 삶을 통해 더 높이 더욱더 멀리 날 수 있으며, 매일 죽는 삶 안에서 우리는 비로소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고, 세상을 하느님의 의지로 채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위해 살지 않는 삶은 곧 자신을 완성시키는 삶이요, 매일 죽는 삶에서 우리는 영원히 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136쪽 ‘정의의 길’ 중에서 -

 + 주님!

 사용하고 남는 것을 주는 것은 참으로 주는 것이 아닙니다. 필요한 것일지라도 아낌없이 내어줄 수 있는 것, 그것만이 참된 사랑입니다. 받는 데에만 익숙해진 습관과 핑계를 없애 주소서.

- 167쪽 ‘사랑의 길’ 중에서 - 

 남의 십자가를 대신 지는 행위는 시몬처럼 우직하고 바보스러운 사람이나 할 일이지, 약삭빠르고 세련되고 빈틈없이 똑똑한 사람이 할 일은 아닌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세상이 점점 더 따뜻해지고 인정이 넘쳐흘러서, 사람이 사랑을 나누며 사람답게 살게 되기 위해서는 시몬처럼 계산 없이 남을 위해 짐을 져 주는 ‘바보스런’ 사람이 점점 더 불어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 190쪽 ‘ 인간 회복의 길’ 중에서 - 

목차

 

목차

 

 

머리말 044 

개정판을 내며 06

 

[인] 침묵의 길 08

[간] 고통의 길 42

[회] 자유의 길 76

[복] 정의의 길 110

[의] 사랑의 길 144

[길] 인간 회복의 길 178 

 

십자가를 지고 인간을 찾아서 212

저자소개

 

지은이 소개

 

지은이 : 김춘경

샬트르 성 바오로 수도회 서울관구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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