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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신수련 묵상 길잡이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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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프란치스코 교황
옮긴이 김현균 김정아
출판사 바오로딸
발행일 2015년 6월 15일
크기 152×220mm(3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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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바라보고, 듣고, 그분과 함께 걸으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이 베르골료 추기경으로서 아르헨티나에서 2012년 4월에 출간한 책으로 그분의 영성이 가득 차 있는 글이다. 추기경 시절, 예수회에서 활동하고 있을 때부터 지도했던 사제와 수도자 대상 피정에서 한 강의를 모아 엮은 것으로, 각각의 주제가 끝날 때마다 ‘기도와 묵상’ 부분에 성경 말씀, 시, 찬가 등이 실려 있어 한 박자 쉬어 가며 마음에 담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책 속으로

 

예수님은 우리를 찾고 계십니다. 그러나 무턱대고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각자의 마음 상태에 따라 찾아오십니다. 우리가 깨어 있기 위해 노력할 때 우리는 식별력을 지녀 그분을 알아 뵙고 만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주님이 우리 곁을 지나가시는데도 보지 못하고, 그분을 잘 ‘알면서도’ 알아보지 못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깨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분이 ‘가던 길을 계속 가시려는 듯’이 보일 때 가지 못하시도록 붙잡을 수 있습니다. 28쪽

 

모든 사제와 봉헌된 이들은 자신의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맺는 우정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그분과의 우정 안에서 자신의 삶을 풀어내야 합니다. 우정은 더불어 살아갈 때 생겨나고, 자라고, 견고해집니다. 여러분에게 주님을 관상하는 시간을 가질 것을 제안합니다. 그분의 사도적 삶을 다룬 성경 구절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바라보고, 듣고, 그분과 함께 걸으십시오. 35-36쪽

 

하느님은 멀리 계신 분이아닙니다. 모든 성장에 함께하시는 아버지이시고, 기르시는 일용할 빵이며, 원수가 당신의 자녀들을 이용하는 순간에 가까이 계시는 자애로운 분입니다. 하느님은 당신의 자녀가 청하는 것을 적절한 때에 주시는 아버지이시지만, 주시든 주시지 않든 하느님은 언제나 당신 자녀들을 사랑하십니다. 49쪽 

 

우리는 동정이요 어머니이신 마리아의 신비를 사랑하듯 교회의 풍요로운 결실의 신비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의 빛 안에서, 보잘것없는 종의 신비를 살아가지만, 주님은 우리를 “착하고 성실한 종”이라고 부르실 것이라는 희망을 놓지 않아야 합니다. 72쪽

 

회개는 은총입니다. 우리는 이 은총을 청해야 하며, 이 청원 기도에 많은 시간을 바쳐야 합니다. 우리를 흔들어 깨울 예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105쪽


우리가 얼마나 재물에 마음이 가 있는지를 기도 중에 깊이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러한 삶의 태도에서 벗어나게 되기를 주님께 청합시다. 하느님 나라의 희망은 분만의 고통이 따른다는 것을 주님께서 우리에게 기억시켜 주시기를 청합시다. 123쪽

우리 안에 있는 하느님의 생명은 사치품이 아니라 일용할 양식이므로 기도와 보속으로 보살펴야 합니다. 그 기도와 보속의 정신은 아무리 큰 역경 속에서도 우리가 희망을 품고 하느님의 길을 따르게 할 것입니다. 126쪽

 

우리의 시선을 예수 그리스도께 고정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십시오.” 예수님은 당신이 들어 높여질 십자가를 향해, 하늘나라를 향해 결연히 걸어가십니다. ‘우리가 그분과 함께 죽으면 그분과 함께 살 것입니다.’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삶의 중심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216쪽

 

기도의 길에 들어서려면 우리 자신을 떠나야 합니다. 떠나는 법을 안다는 것은 도망치거나 자신을 소외시킨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약속된 땅으로 인도하시는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따른다는 것입니다. 258쪽

 

기도는 막연해서는 안 되며, 깊은 뿌리와 끈기가 있어야 합니다. 기도는 어려움 가운데서도 끈기 있게 계속하는 ‘후렴’과도 같습니다. 265-266쪽

 

기도하고 순명할 때 우리는 끝나가고 있는 것과 시작되고 있는 것이 무언지 알아챌 수 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한쪽 문이 닫히면 언제나 다른 문이 열리며, 어떤 것도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것을 압니다. 269쪽

 

충실한 제자가 된다는 것은 자기 비움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길을 따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분의 진정한 제자들은 자신들의 주님을 위해 사랑으로 이 길을 따랐습니다. 335쪽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육으로 나타나시어 상처 입은 손과 옆구리를 만져보게 하십니다. 그 몸과 그 상처, 그 육체는 모두 중재의 통로입니다. 더욱이 예수님의 몸 말고는 아버지께 가까이 갈 수 있는 다른 길은 없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의 몸을 보시고 그 몸에 구원을 베푸십니다.…우리는 그리스도의 상처를 통하여 아버지를 만납니다. 이렇게 당신의 영광스런 육 안에 충만히 살아 계신 그리스도는 우리 가운데에도 살아 계십니다. 347쪽

목차

목차

 

 

추천 글

머리말
 
제1부 예수님의 대화
  예수님의 대화
  예수님을 만남
  기쁨 1
  기쁨 2
  우리의 믿음
  우리의 성소
  주님의 신부新婦
  십자가와 사명
  삶의 투쟁과 십자가
  죄
  죄와 절망
  조상들이 받은 유혹
  절망적인 태도
  기억
 
제2부 주님의 공현과 현현
  공현과 삶
  공현을 기다림
  죄가 나타남
  구원의 역사인 계시
  사명으로서의 계시
  예수 그리스도, 아버지의 계시
  신부新婦의 공현
   마지막 현현에 이르는 길
 
제3부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
  주님의 현존과 사제직의 기쁨
  에페소 교회에 보내는 편지: 십자가의 감미로움
  스미르나 교회에 보내는 편지: 세월의 덧없음
  페르가몬 교회에 보내는 편지: 진리를 위한 투쟁
  티아티라 교회에 보내는 편지: 유산에 대한 충실성
  사르디스 교회에 보내는 편지: 소속감과 믿음의 불씨
  필라델피아 교회에 보내는 편지: 형제애
  라오디케이아 교회에 보내는 편지: 진정한 우정
 
제4부 기도하는 우리의 몸
  기도하는 우리의 몸
  아브라함: 자신을 내려놓기
  우리 육을 복종시킴: 기도의 순종
  다윗: 하느님께 내맡기기
  의 유배: 유배된 육의 기도
  모세와 백성: 중재와 투정
  약함과 한계
  욥: 상처에서 시작된 기도
  귀향길에 오른 몸
  시메온: 인도하심에 내맡김
  하느님께 나아감의 신비
  유딧: 하느님께 자유로이 나아감
  그리스도의 사제적인 몸
  죽음을 받아들이는 방식
  예수 그리스도
  우리
저자소개

지은이 및 옮긴이 소개

 

본명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JORGE MARIO BERGOGLIO.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생으로, 1958년 예수회에 입회하였고, 1969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1973년부터 1979년까지 예수회 아르헨티나 관구장을 지냈고,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교구장이 되었다.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으며,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아르헨티나 주교회의 의장을 지냈다. 2013년 3월 13일 가톨릭교회의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그는 1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자, 최초의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이며,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기도 하다. 2014년 8월, 한국을 방문하여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을 집전하였고,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 회칙 〈신앙의 빛〉, 〈찬미받으소서〉 등을 통해 가톨릭교회와 전 세계의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옮긴이: 김현균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스페인 마드리드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지은 책으로 「차이를 넘어 공존으로」(공저) 등 다수가 있고, 옮긴 책으로 「네루다 시선」 · 「천국과 지옥에 관한 보고서」 등이 있다.
옮긴이: 김정아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석사 과정 중이며,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 통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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