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름답게 나이 들기 위하여 - 노년을 위한 영적 동반 안내 -
사람은 누구나 나이 들고 늙어간다. 그런데 모두가 같은 모습으로 그 과정을 겪는 것 같지는 않다. ‘나이 듦’을 받아들이는 모습은 가지각색이다. 나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의식하며 잘 준비해가는 이도 있지만, ‘나이 듦’을 마치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재난처럼 여기는 이도 있다. ‘나이 듦’은 분명 피할 수 없는 여정임에도 애써 젊음을 붙잡거나 노화를 늦추려 안간힘을 쓰는 이도 있다.
어떻게 하면, 아름답게 나이 들어갈 수 있을까?
많은 책을 통해, 우리에게 풍요로운 영적 지혜를 전해주는 안젤름 그륀 신부가, 이번에는 《아름답게 나이 들기 위하여》를 통해 노년에 대한 우리의 고민에 응답한다. 이 책의 독일어판 원제는 ‘노년을 위한 영적 동반 안내’이다. 제목대로 노년기에 들어선 이들을 우리가 어떻게 영적으로 동반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며, 그러한 영적 동반을 통해 아름답게 나이 들어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은 영적 동반의 원칙과 목적에 대한 일반론에서 시작하여, 노인을 영적으로 동반하는 데 기준과 근거가 되는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살펴보고, 이어서 구체적인 동반 방법들을 제시한다. 노인이 부정적 감정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또 노인이 자기 몸, 자기가 맺는 관계, 자신이 앓게 되는 질병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또 노인이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은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등을 매우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안내한다. 마지막에, 노인들이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의례들을 소개함으로써 노년에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종교적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이미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었다는 대한민국에서, ‘아름답게 나이 들기’는 어느새 하나의 화두가 된 듯하다. 이 책은 그리스도교 신앙을 가진 이들이 ‘아름답게 나이 들기 위하여’ 어떻게 자기 자신을 돌보고 또 타인을 돌볼 수 있는지, 매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노인들 자신을 위한 책인 동시에 노인과 함께 살아가는 이들 모두에게 유익한 태도와 실천을 알려주는 책이다. 누군가의 나이 들어가는 여정을 함께하면서 내가 앞으로 걷게 될 여정을 준비할 수 있다. 이 책의 도움을 받아 모두가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지혜를 얻기 바란다.
영적 동반의 목적은 조언을 찾는 사람을 하느님께 인도 하는 데 있다. 우리는 그가 신앙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야 한다. 그리고 하느님이 인생의 목적임을 알려주어야 한다. 영적 여정의 궁극적 목적은 하느님이다. 모든 물음과 곤경 을 통해 하느님을 찾고, 기도로 항상 하느님과 일치를 이 룬다면, 나이는 다른 차원을 지니게 된다. _12쪽
자녀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모든 자녀가 각자의 고유한 길을 걷도록 기도하세요. 당신이 자녀에게 뿌려놓은 씨앗이 언젠가 싹튼다고 굳게 믿으세요. 지금 이 순간 자녀들이 이해할 수 없는 길을 가더라도 언젠가 열매를 맺는다고 믿으세요. _63쪽
많은 것을 체험한 하루를 하느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봉헌한다. 오늘 내 손을 잡았던 사람들에게 감사한다. 만남에 대해 감사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내 손에 넣어주신 모든 것에 감사한다. 이 날만이 아니라 내 인생 전체에 대해, 곧 내 손으로 행동하고 형성하고 만들고 활동할 수 있었던 모든 것에 대해, 하느님께서 내 손에 넣어주셨던 모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 _92-93쪽
“아버지, 그를 용서해주십시오. 그는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저에게 무슨 일을 하는지 몰랐습니다.” 이런 기도 가운데 나는 다음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 사람은 나에게 의식적으로 깊은 상처를 주었지만, 당시 그의 마음 깊은 곳에서 그를 그렇게 움직이는 원인이 무엇인지 몰랐다. 그는 자신의 옛 상처만을 나에게 계속 전달했다. … 내가 계속 예수님의 말씀으로 기도한다면, 내 안에서 무엇인가 해결된다. 곧 나는 더 이상 그 사람과 묶여 있지 않게 된다. 용서란 내가 그를 끌어안는 것을 뜻하지 않고, 그와 묶인 데서 나를 자유롭게 하는 것을 뜻한다. 상처 때문에 일어나는 부정적 감정에서 나를 정화하는 것이 용서이다. _103-104쪽
내 삶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가? 나는 다른 사람에게 하느님과 삶에 관해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가? 내가 세상을 떠날 때 사람들이 무엇을 기억해주기를 바라는가? _117쪽
이 책은 FSC (Forest Stewardship Council, 국제 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종이를 사용했습니다. FSC 인증 종이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관리되는 숲에서 생산된 친환경 용지입니다.
들어가는 말 6
1. 영적 동반의 원칙과 목적 _8
2. 노인 동반에 대한 그리스도교의 가르침 _15
3. 가족 구성원 또는 요양보호사 동반하기 _21
4. 노인을 위한 영적 동반 _29
1) 부정적 감정을 대하는 방법 _30
2) 삶의 의미를 대하는 방법 _45
3) 몸을 대하는 방법 _49
4) 관계를 대하는 방법 _52
5) 질병을 대하는 방법 _64
6) 슬픔을 대하는 방법 _70
7) 죽음을 대하는 방법 _72
8) 재정 문제를 대하는 방법 _77
5. 비그리스도인 노인 동반하기 _80
6. 다른 단체들과 협력하기 _83
7. 노인과 함께하는 의례 _86
1) 아침 의례 _90
2) 저녁 의례 _92
3) 오래된 상처를 치유하는 의례 _93
4) 두려움과 우울증을 변화시키는 의례 _96
5) 자신을 받아들이는 의례 _98
6) 내려놓음에 이르는 의례 _100
7) 용서를 위한 의례 _102
8) 식사 의례 _104
9) 생일 의례 _105
10) 대림 의례 _107
11) 성탄 의례 _109
12) 사순 의례 _111
13) 부활 의례 _113
14) 성령강림 의례 _115
15) 위령의 날 의례 _116
나가는 말 _120
지은이: 안젤름 그륀
안젤름 그륀 신부는 1945년에 태어나 19세에 베네딕토 수도원에 입회한 후 지금까지 베네딕토회 뮌스터슈바르작 대수도원에서 살고 일했다. 그륀 신부는 영적 동반자로 활동하고, 피정, 단식, 관상과 꿈의 심층심리학적 해석 등의 연수를 이끌었다. 그는 오늘날 가장 널리 알려진 그리스도교 저술가이다. 영성과 삶의 기술뿐 아니라 행복과 내적 조화, 긍정적 생활감정 등의 주제를 다룬 그의 책들은 수십 년 동안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륀 신부의 책들은 영적 주제들, 묵상, 관상과 단식을 놀라운 감정이입의 방식으로 이해하게 한다. 단순한 일에서 긍정적인 것을 인식하고 느끼게 하는 것이 그의 지혜이다. 안젤름 그륀 신부가 말하는 궁극적 메시지는 이렇다.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고, 모든 사람에게는 힘의 원천이 잠재되어 있다.
옮긴이: 김선태
전주교구 소속으로(1989년 사제 서품) 스위스 프리부르 대학교에서 수학하였다(기초신학 박사). 전주 가톨릭신학원 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연지동 성당, 삼천동 성당 등에서 사목하였고, 현재 전주교구 교구장이다(2017년 주교 서품). 《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마라》, 《자기 자신 잘 대하기》 등 많은 책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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