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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한상봉
출판사 성서와함께
발행일 2022년 3월 25일
크기 500쪽 | 135*205mm
ISBN 9788976353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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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0dab1cf574e9bfb1e6851c238308fb8_1706076198_5028.png 책소개  

 

우리가 무슨 말을 하든지, “그래요 그대” 하고 다독여주시는 예수님을 만나보세요!  

   

<가톨릭일꾼>의 발행인이자 편집인인 한상봉의 장편소설 《그래요 그대》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요아스의 아들, 요셉’부터 ‘마리아 막달레나’까지 ‘예수를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각각의 인물에 대한 기존 지식에, 복음서에 기대어 예수님을 탐구해온 저자의 상상력이 더해진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독특하고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합니다. 단순히 인물과 예수님의 만남을 서술하지 않고, 먼저 인물들의 삶의 궤적과 심리를 개연성 있게 묘사함으로써 그들 삶의 이야기에 집중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런 삶의 바탕 위에서 이루어진 인물들과 예수님의 만남을 생동감 있게 담아냈습니다. 


복음서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는 곧 지금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그토록 바라던 아기를 갖게 된 엘리사벳, 지금은 양치기이지만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야베츠, 손가락질 당하는 세리일지라도 나름의 성공을 이룬 자캐오, 세상과 적당히 타협해가며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빌라도, 두려움 앞에서 예수님을 모른 척하고 버렸던 베드로…. 이 소설에 등장하는 예수님을 만난 총 41명의 인물에게는 2022년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습니다. 


책을 찬찬히 읽어가다 보면 2,000년이라는 시간의 격차에도 불구하고 독자가 복음서의 인물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인간은 태어나고, 먹고 살아가고, 그를 위해 일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가정을 이루기도 하고, 나이를 먹어가고, 결국은 죽음을 맞이합니다. 저자는 인간이라면 벗어날 수 없는 이 공통적인 삶의 양식에다가 현재에도 있을 법한 각 인물의 개별 상황을 잘 버무려, 독자가 쉽게 감정을 이입하도록 해줍니다. 마찬가지로 각 인물과 예수님의 만남을 바라보면서 ‘나와 닮은 사람은 누구인지’, ‘어떤 점에서 그와 닮았는지’, ‘나라면 그때 예수님을 어떻게 대했을지’ 등에 대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하고, 또 묵상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2,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들이 청하면 들어주고, 그들이 문을 두드리면 열어주고, 그들이 손을 내밀면 언제든 잡아주려고 애썼습니다. 그이들을 만나면 기쁘기도 하고 아프기도 했습니다. 그이들이 무슨 말을 하든지 ‘그래요, 그대!’ 하며 다독여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있는 그대로의 우리 모습을 “그래, 괜찮다” 하며 받아주시는 것입니다. 그런 그분께 우리는 청하고, 문을 두드리고, 손을 내밀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이제 막 우리는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쁘게 맞이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다시 사랑을 기대하고 그분께 희망을 걸어야 합니다. 이 책을 통해 “그래요 그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그대와 함께할게요”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여러분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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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0dab1cf574e9bfb1e6851c238308fb8_1706076267_4257.png 책 속에서 

 

그때 제가 무슨 마음을 먹었던 걸까요? 덜컥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고 응답했습니다. 이 말은 제 말이 아닙니다. 그 순간 주님이 제 입에 이 말을 담아주신 것 같았거든요. 그렇지 않고서야 이 엄청난 발언을 제가 어찌하였겠습니까. 제 말을 도로 주워 담을 틈도 없이 이내 천사는 사라졌습니다. _31쪽

물속에 잠겼던 그가 머리를 쳐들며 손가락 사이로 젖은 머리카락을 쓸어올리는 순간, 구름 사이로 나온 햇발이 그의 얼굴에 쏟아져 내렸습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이런 소리가 들렸습니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하늘의 음성은 예수와 제게만 들렸습니다. 그 순간 예수와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님께서는 영광받으소서! _78쪽

예수는 가족을 문밖에 세워두고 느닷없이 “누가 내 어머니입니까? 누가 내 형제들입니까?” 하며 주위를 둘러보며 물었습니다. 눈치를 보며 아무도 답하지 못하고 있을 때, 예수님은 대뜸 “여기 앉아 계신 여러분이 내 어머니이고, 내 형제들이고, 내 자매들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알아듣고 실천하는 사람이 바로 내 가족입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에 그 자리에 앉아 있던 사람들은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예수님 목소리가 작지 않아서 바깥에 계셨던 그분의 어머니도 들었을 텐데, 저는 그게 자꾸 마음에 걸려 오히려 제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여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_156쪽

그 자리에서 예수란 분이 하신 가장 결정적인 말은 이겁니다.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 심지 않으신 초목은 모두 뽑힐 것입니다. 그들은 눈먼 이들을 이끄는 눈먼 인도자들입니다.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질 것입니다.” 이 말을 듣고 율법학자들이 사색이 되어 돌아갔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그분 참 멋진 분이더군요. _243쪽

그분이 제 집에 머무는 사흘 동안 저는 세관 문을 닫았습니다. 나중에 이게 상부에서 문제가 되더라도 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사람은 때로 더 귀한 것을 위해 나머지는 접어둘 줄도 알아야 합니다. … 이제 자캐오의 집도 사람 사는 집 같습니다. 우선 아버지가 너무 흡족해하십니다. 저녁이면 예수님과 그 일행 틈에 끼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인생을 다시 사는 것 같습니다. 살다 보면 이런 날도 있는 모양입니다. 그분이 가시고 나면, 세관에서 다시 장부를 꼼꼼하게 살펴 부풀려진 세금을 환불해드려야 마땅한 사람들 목록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_291-292쪽

대충 손을 씻고 아침 식탁으로 발을 옮겼습니다. 오늘 판결은 나와 상관이 없습니다. 나는 그저 파스카 축제를 맞이한 백성에게 선물처럼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었을 따름입니다. 갈릴래아 사람의 피는 유다인 족속들이 감당할 것입니다. 로마는 로마의 일을 하고, 그들은 그들의 일을 하면 그만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어떤 잡음도 생겨서는 안 됩니다. 안티오키아가 나를 감시하고, 로마가 내게 신경을 쓰고 있을 테니까요. 세야누스의 시절은 옛일이고, 지금은 내 힘으로 나를 지켜야 합니다. 제아무리 총독이라 해도 예루살렘에서는 아침밥을 먹기가 이렇게 힘듭니다. _445쪽

사랑만이 세상을 구원합니다. 나머지는 검불처럼 바람에 날아가고, 사랑만이 남아서 하느님을 찬미할 것입니다. 그분의 자비가 그 사랑을 끌어안을 것입니다. 저는 틈틈이 거듭 새삼 동무들에게 일러주었습니다. 하느님의 심판이 있다면 잣대는 사랑뿐이라고 말입니다. 사랑이 몸을 입으면 구원이 시작됩니다. 제가 지금 당장 죽더라도 조만간 와야 할 나라는 반드시 올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백성들의 죄 없는 눈물을 거두어주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_493쪽


c0dab1cf574e9bfb1e6851c238308fb8_1706076277_636.png 이 책은 FSC (Forest Stewardship Council, 국제 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종이를 사용했습니다. FSC 인증 종이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관리되는 숲에서 생산된 친환경 용지입니다  

 

  

목차

1. 마리아를 사랑한 목수 _10 

   요아스의 아들, 요셉

2. 모든 아기는 성령으로 잉태된다 _16

   에인 케렘의 엘리사벳

3. 예수 아기의 출산, 기쁨이며 슬픔 _27

   나자렛의 마리아

4. 하늘의 별은 찬미받아 마땅하다 _37

   아라비아의 가스파르

5. 메시아는 동무들처럼 아기로 오셨다 _45

   베들레헴의 야베츠

6. 정말 강한 자는 착해질 필요가 없다 _54

   유다인의 임금, 헤로데

7. 도끼가 이미 나무뿌리에 닿았다 _64

   페레아의 세례자, 요한

8. 예수는 광야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_81

   베타니아의 라자로

9. 새벽처럼 어김없고 봄비처럼 따뜻하다 _96

   카파르나움의 아첼

10. 사람 낚는 어부 _107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

11. 물보다 포도주가 필요할 때 _120

    나자렛의 마리아

12. 그대는 이미 용서받았다 _131

   시몬 베드로의 장모, 라합

13. 일그러진 손이 햇살에 녹아버렸다 _140  

    나병 환자, 나인 사람 야제르

14. 그대가 내 어머니요 내 형제 _150

    카파르나움의 타대오

15. 내 영혼의 깊은 계단 _158

    베타니아의 마르타

16. 야곱의 우물에서 그분을 보았다 _169

    사마리아의 타마르

17. 만나기는 쉬워도 따르기는 어렵다 _178

    벳사이다의 안드레아

18. 안식일에 자비를 입었다 _192

    마흘라의 아들, 브나야

19. 그분 위해 밥을 하고 옷을 짓고 _200

    겐네사렛의 바르질라이

20. 저승에서 받을 보상만 생각하다니 _211

    코라진의 거지 라자로

21. 이곳을 당장 떠나달라 _219

    페레아의 브에리

22.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는다 _230

    겐네사렛 회당장 야이로

23. 이방인의 손금 읽는 하느님 _238

    시리아 페니키아의 레아

24.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_246

    하낏의 아들 아브네르

25. 엘리야와 모세를 만나다 _255

    제베대오의 아들 요한

26.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_264

    티베리아스의 요탐

27. 그 나라엔 좌우가 없다 _273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

28. 이 집에 구원이 내렸다 _280

    예리코의 자캐오

29. 이제 보고 싶다 _293

    예리코의 바르티매오

30. 눈먼 군대에 맞서는 겸손한 메시아 _302

    벳파게의 요자카르

31. 차라리 성전을 뒤집어엎어라 _324

    예리코의 오벳

32.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로 _333

     예루살렘의 엘리사마

33. 렙톤 두 닢만도 못한 성전 _348

    세포리스의 토마스

34. 지옥에도 꽃이 핀다 _359

    예루살렘의 아야

35. 예수께 감사와 존경을 _370

    베타니아의 마리아

36.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_385

    제베대오의 아들 요한

37. 예수는 주님의 종처럼 _397

    크리욧 사람 유다

38. 그는 배신하고 우리는 버리고 _419

    벳사이다의 시몬 베드로

39. 예루살렘에서 먹는 아침밥 _430

    유다 총독, 본시오 빌라도

40. 노예처럼 죽은 성자 _446

    백인대장, 루치우스 코르넬리우스

41. 예수는 갈릴래아로 떠났다 _465

    마리아 막달레나

에필로그: 그래요 그대, 나의 동무들 _490

    나자렛 예수


  

저자소개

지은이: 한상봉 

서강대학교 사학과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천주교 사회문제연구소 연구원, 가톨릭노동사목전국협의회 간사,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사무국장, 격월간 잡지 <공동선> 편집장을 지냈으며, 전북 무주에서 농사를 짓다가 예술 심리치료사로 일했다.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편집국장과 주필을 역임하고, 현재 도로시 데이영성센터 코디네이터와 <가톨릭일꾼>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지상에 몸 푼 말씀》, 《연민》, 《내 돌아갈 그립고 아름다운 별》, 《내가 너희에게 그랬듯이》, 《가족을 위한 축복의 기도》,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그대 아직 갈망하는가》, 《너에게 가고 싶다》, 《행동하는 교황 파파 프란치스코》, 《행동하는 사랑》, 《내가 그 사람이다-가톨릭교회의 사회적 가르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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