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와함께 | 톤즈를 웃게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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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즈를 웃게 한 사람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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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박진홍 신부
출판사	바오로딸
발행일	2019년 12월 15일
크기	147×200mm(1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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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박진홍 신부님이 이태석 신부님의 초대를 받아 약 한 달간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 머물면서 체험한 이야기다. 이태석 신부님 가까이 지내며 저자는 생각한다. “희망은 절망의 반대말이고, 절망은 마지막에 기댈 곳이 없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아무리 극한 고통 속에 있더라도 그보다 더 큰 고통을 이겨 내는 분이 계신다면 이미 절망은 아니라는 생각을 해본다. 톤즈는 분명히 변하고 있다. 고개를 이리 돌리고 저리 돌려봐도 온통 아픔만 보였던 날도 그 자리에 이태석 신부님이 있었다. 마치 예수님처럼!”

수단의 슈바이처, 톤즈의 아버지로 기억되는 이태석 신부님 선종 10주기를 맞아 발행한다. 이태석 신부님의 삶은 이미 책이나 영화를 통해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저자 박진홍 신부님의 시선으로 본 이태석 신부님의 모습에는 다른 매체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움이 있다. 두 신부님이 함께 나눈 대화는 매우 친근하면서도 인간적이고 진지하면서도 웃음이 흐른다. 숨은 이야기를 듣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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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및 옮긴이 소개

지은이: 박진홍 신부

부산에서 나고 자랐다. 프란치스코수도회에 입회하고 싶었으나 여의치 않아 여기저기 떠돌다가 대전교구 전의성당 쪽방에서 지내게 됐다. 본당 신부님 심부름을 하며 지내다 태석이 형을 처음 만났다. 살레시오수도회에 들어간 태석이 형이 휴가를 오면 전의성당에 와서 일주일 정도 머물다 갔다. 1994년 대전가톨릭대학교에 입학하여 2001년에 사제품을 받았다. 2004년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청소년학과에 들어가면서 서울 대림동에 있는 살레시오수도회에서 지냈다. 이때 이태석 신부님이 휴가를 나오면 같이 지냈다. 어느 날 톤즈에 오라는 신부님의 초대를 받아 2006년 겨울 방학을 이용해 톤즈에 다녀왔다. 현재 대흥동 본당 주임 신부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