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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그 찬란한 아름다움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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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정승익
출판사 성서와함께
발행일 2026년 3월 31일
크기 232쪽|152×225mm
ISBN 978897635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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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0f33cd0d01e06797fd57932531a79aa_1773626083_2372.png 책 소개

 

죽음은 끝일까? 완성일까?

 

우리는 죽음을 두려움의 언어로 인식한다. 그래서 죽음 뒤에는 이별, 상실, 어둠, 소멸, 고통 같은 단어가 따라붙는다. 과연 죽음은 종말인가? 아니면 하느님 사랑의 이야기에서 가장 빛나는 마지막 장면인가?

 

이 책은 죽음을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완성의 사건으로 사유하는 신학적 성찰이다. 저자는 죽음이라는 초월의 신비를 함부로 상상하지 않는다. 성경이라는 ‘나침반’을 따라, 모래 위에 남은 발자국 같은 흔적을 더듬으며 죽음 이후의 세계를 성찰한다. 

 

저자는 세 가지 큰 흐름으로 죽음을 서술한다. 먼저 종말을 창조와 함께 사유한다. 죽음을 이해하기 위해 인간이 왜 창조되었는지 묻는다. 그다음 인간 개인의 죽음을 다룬다. ‘죽음=완성’이라는 관점에서 죽음은 소멸이 아니라, 작가이신 하느님의 작품이 완성되는 순간임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죽음의 공동체성을 이야기한다. 개인의 완성은 공동체적 완성이며, 나아가 총체적 그리스도의 완성으로 이어진다. 

 

이 책은 누군가를 가르치려는 목적으로 쓰이지 않았다. 사제이자 신학자로서 평소 품어 왔던 질문에 관한 기록이다. 우리는 왜 태어났으며, 어디로 가는가? 죽음 뒤에는 무엇이 있는가? 삶과 죽음을 함께 사유하고 싶은 독자,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이들, 언젠가 다가올 자신의 ‘그때’를 준비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죽음은 어둠이 아니라 빛으로 들어가는 문일 수 있다.

 

 

 

 

 

 

 

f0f33cd0d01e06797fd57932531a79aa_1773626246_7856.png 책 속에서

 

작품 안에 작가의 흔적이 남듯이, 피조물 안에 있는 삼위일체 하느님의 흔적도 세 위격에 각각 상응하는 것으로 삼중 차원에서 남아야 한다. 작품의 완성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작가의 생각이나 예술혼이 흔적을 통해 완벽하게 실현된다. 이처럼 피조물 안의 삼중적 흔적은 창조주인 삼위일체 하느님이 왜 세상을 만드셨는지, 그 최종 목적지는 어떠한지를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_39쪽

 

과연 인간이 죽은 뒤 다시 소생하여 죽음에 관해 진술하는 것이 가능한가? 임사체험을 한 사람은 의학적 죽음 뒤에 무언가를 신비롭게 겪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죽음은 초월적 사건이다. 다시 말해 초월에 관한 흔적을 통해 죽음에 간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듯이, 그 누구도 초월 사건인 죽음을 ‘지금 그리고 여기서’ 직접 체험할 수 없다. _53쪽

 

왜 만물은 한번 생성되었다가 주어진 시간이 다하는 때에 사라져 버리는 것일까? 왜 그렇게 애정을 기울인 작품이 소멸되도록 작가인 하느님은 그저 ‘담담하고 냉정하게’ 바라만 보고 계실까? _65쪽

 

인간 존재가 살아갈 시간이 종결되어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은, 그에게 남겨진 시간이 없다는 의미이면서 그가 겪어 내야 할 시간을 완성했다는 의미이다. 죽음에 직면한 인간 존재는 더 이상 시간과 함께 살지 못한다. _85쪽

 

‘사람이 살아간다’라는 말은 결국 ‘죽어간다’로 대체되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으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은 출생과 더불어 죽음을 안고 살아가는, ‘죽음과 공존하는 존재(esse cum mortem)’인 동시에 ‘죽음을 향한 존재(esse ad mortem)’이다. _108쪽

 

죽는다는 것은, 하느님의 속성을 가장 완벽한 수준으로 닮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하느님처럼 변화할 것(deificatio)’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하느님의 속성 중에 시간과 관련한 ‘영원한 현재’와 최고도로 일치하는 것이다. _111쪽

 

죽음을 체험한 인간은, 마치 산 정상에 올라 발아래 풍광을 한눈에 바라보듯이, 일차적으로 완성된 존재의 차원에서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마치 자신이 출연한 한 편의 인생 영화를 훑어 보듯이 모든 것을 명확하게 보고 깨닫게 될 것이다. _126쪽

 

지옥도 마찬가지이다. 왜 선이며 사랑 자체인 하느님이 지옥처럼 무시무시하고 잔혹한 것을 만드셨는가? 빛과 어둠의 비유처럼 지옥은 하느님 사랑의 결핍이요 그 사랑에서 배제된 것을 가리킨다. 그분은 냉혹한 심판관이 아니다. 오히려 무한한 자비요 사랑이기에 좋은 것만 주시는, 그래서 천국의 복락만 선물로 주는 분이시다. _140쪽

 

성령의 끌어당기는 힘은 현세뿐 아니라 죽은 뒤에도 이어질 것이다. 사람이 죽는 순간, 시간을 종결하고 초월하는 순간, 성령의 뜨거운 바람에 이끌려 자신의 인생을 통찰하게 될 것이다. 인간 스스로 깨달은 후회와 통렬한 자기반성은 고통의 불처럼 하느님이 아닌 것들을 불태워 정화할 것이다. 이를 ‘연옥’이라 부른다. _172-173쪽

 

그리스도의 재림은 종말이라는 완성인 죽음을 통해 모든 이가 그리스도에게 도달하는 사건을 의미한다. 역사가 종결되어 모든 사람이 죽은 뒤 하느님 대전에 나가게 될 것이라는 사실은, 결국 그리스도가 재림한다는 사실과 같다. _208쪽

 

목차

f0f33cd0d01e06797fd57932531a79aa_1773626372_3772.png 차례

 

들어가는 말 • 8

 

1장 창조와 종말에 관한 일반적 기술

  1. 창조의 원인과 목적 • 14

    (1) 하느님 존재의 역동성 - 거룩한 바람으로서의 하느님 • 14

    (2) 창조 = 삼위일체 하느님의 업적 • 18

      ① 존재론적 삼중구조 • 21

        ㄱ. 존재 • 23

        ㄴ. 본질 • 27

        ㄷ. (존재론적) 운동 • 29

      ② 창조의 완성 = 삼위일체 하느님 흔적의 완성 • 39

  2. 창세기에 나타난 설화적 메시지 • 42

 

2장 개별자로서 인간의 죽음

  1. 죽음에 관한 논리적 접근은 가능한가? • 48

    (1) 임사체험 • 48

      ① 죽음은 현세에서 체험할 수 있는 사건인가? • 48

      ② 라자로의 죽음과 부활 • 54

    (2) 부정신학 • 59

    (3) 시간의 의미와 영원 • 66 

      ① 시간은 존재하는가? • 66

      ② 영원 = 시간을 무의미화한 영원한 현재 • 74

    (4) 죽음 뒤의 시간 = 완성된 시간 • 83

      ① 주어진 시간의 종결 • 83

      ② 영원의 의미 • 86

  2. 죽음의 의미 • 91

    (1) 선악과와 인간 창조 • 91

      ① 인간 자유와 두 가지 사랑 • 93

      ② 원죄와 죽음 • 95

      ③ 원죄에 관한 현대신학의 해석 • 99

      ④ 유아세례 • 101

      ⑤ 은총과 자유 • 102

      ⑥ 원죄 없이 태어남 • 106

    (2) 죽음의 의미 • 107

    (3) 죽음, 영혼의 소멸? 종말의 양상(물리적으로-영적으로) • 116

      ① 소멸을 위한 창조? • 116

      ② 의식 주체로서 존재의 불멸함 • 120

  3. 죽음, 그 이후의 사건들 • 125

    (1) 죽음 뒤의 심판, 연옥(정화), 천국(구원)과 지옥, 공심판 • 125

      ① 죽음 뒤 자기 심판으로서의 연옥 • 125

      ② 빛과 어둠 그리고 지옥 • 139

    (2) 죽은 사람들을 위한 기도 • 142

    (3) 육신 부활 • 149

      ① 예수 부활 사건의 단절과 연속성 • 150

      ② 육신 부활에서 ‘육신’의 의미 • 156

      ③ 1코린 15,35-58 • 160

    (4) 신화 • 164

      ① 인간 존재의 완성 • 164

      ② 하느님을 바라봄 - 지복직관 • 169

      ③ 포도원 소작인의 비유 • 173

      ④ 하느님 모상인 인간의 삼중 차원의 완성 • 175

 

3장 죽음의 공동체성, 우주적 죽음(종말)

  1. 하느님의 언어 현상 • 186

    (1) 말씀을 통한 창조와 그 완성 • 186

    (2) 창조 = 하느님과 인간의 대화 • 192

  2. 로고스의 육화, 승천, 그리고 재림 • 198

    (1) 육화 • 198

    (2) 승천 • 201

    (3) 재림 • 204

  3. 총체적 그리스도 • 209

    (1) 로고스의 4단계 • 209

    (2) 인간 존재 완성의 개별적 차원과 공동체적 차원 • 214

    (3) 창조는 하느님의 자기 대상화 과정이자 그 결과 • 217

 

나가는 말 • 225

 

참고문헌 • 228

 

저자소개

f0f33cd0d01e06797fd57932531a79aa_1773626425_7909.png 지은이 소개

 

지은이: 정승익

천주교 인천교구 소속으로 1995년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 로마 우르바노 대학(Pontificia Università Urbaniana)에서 교의신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사제로 수품되었다. 2005년 로마 아우구스티니아눔(Institutum Patristicum Augustinianum)에서 아우구스티누스의 삼위일체론 연구로 교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2022년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는 본당에서 사목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마니교도 반박 창세기 해설, 창세기 문자적 해설 미완성 작품》, 쓴 책으로 《초월, 흔적을 통해 바라보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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